자기중심적 해석으로 받아들이는 포러 효과!
1. 포러 효과(Foref effect)란?
포러 효과는 개인의 성격을 특별하게 맞춘 것처럼 예상하지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반적인 성격을 적용하여 묘사하여 높은 정확도를 부여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인 이야기에 의미를 부여하여 자기의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자기에 좋은 것이나 유리한 것일수록 강하게 나타납니다. 당연히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는 것은 모두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희망이나 착각에 의해서 일반적인 이야기를 유리하게 해석하는 경향을 '포러 효과'라고 합니다. 또한, 미국의 유명한 사기꾼인 테일러 바넘은 사람들의 성격을 잘 맞췄습니다. 사람들에게 애매모호하게 이야기를 하여 '바로 내 이야기야' 하면서 바넘의 말에 놀라고 즐거워했습니다. 포러 효과를 잘 이용하여 포러 효과를 다른 말로 바넘 효과(Barnum effect)라 부르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념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포러 효과는 개인적이고 일반적인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일치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현상이고, 포러 효과는 무의미한 정보 속에 의미 있는 패턴이나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인식하는 것으로 약간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2. 포러 효과의 예시들
포러 효과는 "과거에는 힘들었지만,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으니 미래는 틀림없이 행복해질 것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같은 일반적인 망ㄹ이나 충고가 한 사람에게 전달되었을 때 자기의 이야기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또한, "틀림없이 행복해질 것이다."라는 말처럼 자기에게 유리하고 좋은 내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바넘 효과는 종교과 점성술, 운세 그리고 어떤 유형의 성격 검사의 예가 있습니다.
혈액형이나 별자리에 따른 성격과 같이 'A형은 소심하고 꼼꼼하다.' 라고 말한다면 A형인 자기도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MBTI는 16가지 타입으로 사람의 성격을 나타냅니다. 특정 타입에 대한 설명이 자기와 비슷한 부분도 있겠지만, 안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MBTI 검사는 병원에서 심리 분석에 비해 신뢰도가 낮습니다. 하지만, 바넘 효과에 의해서 유사한 정보만 취하고 다른 부분의 정보는 회피하는 경향이 있어 MBTI를 많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3. 포러 효과 극복 방법
포러 효과 극복 방법은 의견이나 설명이 얼마나 일반적인지, 모호한지 생각하여 비판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모호한 말에 자기의 상황이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인간 심리로 이를 맹신하면 현실도피나 자기 합리화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리테스트나 운세는 재미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것으로 참고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포러 효과는 자기와 관련된 사항은 모호하고 일관성이 없는 것이어도 관대한 해석을 통해 어떤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려는 주관적인 평가로 과학적 가치는 거의 없습니다. 수치화 정보와 같이 정량평가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인의 수준을 파악하고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인식 강화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대한 영향에 자유로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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