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정보로 다른 정보를 무시하는 기저율 무시
1. 기저율 무시란?
기저율 무시는 어떤 사건에 대한 기본적인 통계적 확률을 무시하고 특정하거나 일화적인 정보에 의존할 때 발생하는 인지적 편향입니다. 확률을 측정할 때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건의 선후관계 및 사건들의 상대적 빈도를 고려하지 않고 가용 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통계적 확률과 상반되는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의사결정은 일반적인 사건들에 대한 근본적인 가능성을 무시하여 부정확하거나 옳지 못한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저율 오류라고도 합니다.
2. 기저율 무시로 발생하는 일들은
기저율 무시는 의학, 법률, 일상적 의사결정 등 여러 분야에서 나타납니다.
의학 분야에서 희소 질병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여 양성을 정확하게 진단할 확률이 99%라고 할 때, 매우 정확한 진단으로 사람들은 신뢰할 것입니다. 하지만, 희소 질병에 걸릴 확률이 대상 집단에서 특정 상태를 가지고 있는 개체를 측정하는 유병률과 해당 희소 질병이 없는 사람이 질병을 가지고 있다고 오진하는 위양성률을 고려하면, 신약의 진단에 대한 신뢰도를 단순하게 판단할 수 없습니다.
청소년 범죄자가 1,000명 중 990명이 게임중독자의 기사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 기가를 보고 자녀가 게임을 많이 하면 범죄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을 것으로 생각하여 게임을 못하게 제한합니다. 하지만, 게임중독자의 통계는 범죄자 범위 안에서 측정한 것으로 실제로 전체 범죄자 대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게임 때문에 범죄자가 될 확률은 기사에 나와 있는 확률보다 현저히 적게 나올 것입니다. 일상적으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오류로 특정 정보보다 광범위한 통계적 확률을 고려하여 정확한 판단에 입각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3. 기저율 무시 극복 방법
기저율 무시의 극복 방법은 기저율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먼저 필요합니다.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더 넓은 맥락과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하여야 합니다. 정보는 출처, 잠재적인 편견 등 제시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생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기본 비율의 확률을 고려하여 새로운 정보에 기초하여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신념이나 확률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베이지안 추론을 수용하여야 합니다. 전문 분야의 결정이 필요하면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하고, 신뢰적인 정보를 참고해야 합니다. 기저율 무시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지속적인 마음 챙김과 명상도 도움이 됩니다.